
그 옆에 하우스에 들어 왔더니 헉!!
키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저는 처음에 보고나서 밀림인줄 알았어요
이게 3개월 지났다고 하더라구요 3개월만에 이 만큼 쑥쑥자라다니..
제 키도 쑥쑥 자랐으면..ㅠ

사이의 길로 들어오면은 애호박이 가득하네요!!
저 사진에서 노란 꽃에 달려있는 열매가 애호박이에요
호박꽃이 활짝 폈으면 좋았을텐데 해가 높게 떠있으면 꽃잎을 닫는다고해요
애호박꽃은 수꽃과 암꽃이 있는데 수꽃은 수술이 1개 암꽃은 암술이 3개있습니다.
암술은 꽃가루를 받아 열매로 자란답니다
(애호박은 순을 잘 잘라줘야되요 덩굴손이 많아 일이 많네요 ㅠㅠ)

그리고~ 꽃을 제거한 애호박에 인큐를 씌워줍니다!!
(인큐는 인큐베이터라는 어원에서 따온 말입니다)

애호박에 인큐를 씌우는 이유는 안씌우고 키우면 애호박이 자기 맘대로
크기 때문에 일정한 크기로 반듯하게 키우게하기 위해서 씌운답니다

이렇게 인큐를 씌운 애호박은 커가면서 인큐에 모양대로 크겠죠?

인큐에 꽉찬 애호박은 따로 수확합니다!!
벌써 군침 도네요~~
*여기서 잠깐!!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를 촉진시켜 위장이 약하신 분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좋다고합니다
-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전환되어서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분들께 좋겠죠?
-호박씨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어서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되있다고해요

애호박이 가득 담아졌으니 우리의 식탁으로 올 준비가 다 되었네요!!
이렇게 오늘로 하우스 방문 후기는 끝으로하고
저는 퇴근하고 애호박찌개 먹어야겠어요
그럼 다음 시간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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